배우 원빈이 뜬금 없는 결혼설에 휘말렸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 결혼한다’는 글과 함께 한 언론매체 명칭과 기자 이름이 달린 기사가 올라왔다. 원빈이 지난해 말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의 거짓 열애설이 불거져 나온 이후 10일 만에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해당 기사는 원빈이 팬사이트에 결혼사실을 알리면서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이며 예비신부가 ‘모델업계 종사자로 3년 간 열애를 한 상대’라는 내용이었다. 해당 기사는 마지막 내용에 ‘거짓’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이 내용이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번지며 ‘결혼설’까지 확대된 것.
한편 원빈의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왜 이렇게 루머가 나오는지 알 수 없다.”며 답답해 했다.
사진='아저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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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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