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응급 의료시설 완공…진료 시작

남측 주재원 대상..비상시 北근로자도 혜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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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내 응급의료시설이 지난해말 준공돼 남측 입주기업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의료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통일부는 2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성공단관리위원회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뒤 `개성공업지구부속의원'을 개원했다며, 위탁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일산 백병원이 운영을 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상 3층, 연건평 천 487㎡ 규모의 개성공업지구부속의원은 교수급 전문의 2명과 간호사 2명, 응급구조사와 방사선과 직원 등 모두 8명의 상근 의료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의료시설은 기본적으로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남측 주재원들이 서비스 대상이지만, 비상시 5만 4천명에 달하는 북측 근로자들도 의료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산 백병원은 지난달초 기존 응급의료시설을 운영하던 남측 자원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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