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가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해피투게더 3' 녹화에서 김기리는 자신의 가족마저 '개그콘서트'에서 연인 연기를 하고 있는 김지민과 진짜 연인 사이로 오해하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지민도 함께 일하는 동료 개그맨들까지 오해할 정도라서 자신이 연기를 너무 잘했나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김기리는 최근에 자신이 무대 위에서 김지민 때문에 너무 설렌 나머지 몸이 주체하지 못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기리는 그 방송이 나간 후 한 네티즌이 그 화면을 캡쳐해 일이 일파만파 커졌는데 심지어 부모님조차 오해할 정도였다고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10일 밤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3'에서는 MC들이 직접 추천한 연예계 숨은 입담들을 초대해 토크 배틀을 펼쳤다.
이 날 게스트로 모인 이경실, 김수용, 임원희, 김기리, 김지민, 데프콘은 각각 알아주는 토크의 고수라는 의외의 조합으로 모여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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