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 중인 미국의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 일행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리처드슨 전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구글 회사대표단'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며 "손님들은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를 경모해 인사를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슈미트 회장 일행은 오늘(10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