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예비 판정을 내린 미국 무역위원회가 재심 여부 결정을 23일로 연기했습니다.
앞서 미국 무역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애플이 보유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관련 상용특허와 디자인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예비 판정을 내렸습니다.
무역위원회는 당초 예비 판정에 대한 삼성전자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일지를 오늘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미국 무역위원회가 삼성의 재심 요청을 거부하면 지난해 10월 예비 판정 내용은 다음달 전체회의에 상정돼 검토를 거쳐 최종 판정으로 확정됩니다.
규정상 미 무역위는 다음달 25일까지 이 사안에 대한 판단을 마쳐야 합니다.
한편, 예비 판정 대상 제품은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넥서스, 갤럭시탭 등으로, 시장에서 활발하게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어서 삼성전자에 직접적인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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