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 속 기적…3시간 동안 물 속에서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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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폭염 속에 호주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무서운 산불 모습입니다.

남부 태즈메이니아에선 주민 100여명의 생사가 확인되고 않고 있는데요, 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해변의 집으로 불이 번지자 외할아버지와 할머니가 5명의 손자들을 데리고 바닷물로 뛰어든 것인데요, 나무로 된 부두 기둥을 잡고 거대한 화염과 지옥 같은 열기를 견뎌낸 3시간.

결국 불이 사그라들면서 5명의 어린 천사들은 무사히 부모 품에 안겼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어린 천사들을 구한 외할아버지는 겨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공포의 순간을 이겨낸 아이들도 너무나 밝은 표정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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