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역대 최강 라인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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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배우 엄태웅 씨와 소유진 씨, 그리고 원더걸스의 선예 씨까지.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뭘까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이달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랑-신부란 건데요. 이 중, 새해 연예계에서 가장 먼저 결혼식을 올린 스타는 누군지,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해 11월, 예능 프로그램에서 깜짝 결혼발표와 함께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전했던 배우죠? 엄태웅 씨였습니다. 어제(9일) 5살 연하의 발레리나 윤혜진 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날 결혼식은 양측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결혼식 장면을 볼 수 없어 조금 아쉽긴했지만요. 엄태웅 씨는 “임신 중인 예비신부를 배려하기 위해서”라며 양해를 구했죠. 현재, 배우로 또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엄태웅 씨. 마당발 스타답게 하객들도 톱스타급이었습니다. 엄태웅 씨의 친누나인 엄정화 씨, 그리고 예비신부의 외삼촌과 외숙모로 알려진 배우 유동근-전인화 씨 부부를 비롯해 김승우-김남주 씨 부부와 한채영 씨, 이선균 씨 등이 참석했죠. 가수 이효리 씨와 김종민 씨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예계 스타들이 참석해 마치 시상식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이날 축가는 가수 성시경 씨와 유희열 씨가 맡았고요. 엄태웅-윤혜진 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결혼식에 이어 2세도 건강하게 출산하길 바랍니다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그 동안 개그맨 김병만 씨를 주축으로 수많은 인기 스타들이 출연해서 활약을 펼쳤는데요. 새해 들어 첫 촬영을 앞두고 제 7기 '최강 라인업'이 구성됐습니다. 먼저, 얼마 전 새 멤버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여배우죠? 박보영 씨, 출연을 확정지었군요. 박보영 씨의 아버지는 직업 군인으로, 박보영 씨는 '군인 집안' 출신답게 강단 있는 '근성소녀'라고 하는데요. '국민 여동생'의 반전매력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죠? 또 다른 멤버는 이력이 화려합니다.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에 훤칠한 키, 다부진 몸매, 여기에 스턴트맨 경력까지, 바로, 배우 정석원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남성미 강한 모습으로, 지금까지 그 어떤 멤버들보다 정글 생존에 적합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이 선택한 배우는? 올해로 나이 마흔이 된 배우 이필모 씨입니다. 족장인 김병만 씨보다도 한 살이 더 많은 멤버네요. 이필모 씨는 팀의 맏형이자 병만 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활약이 기대되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희소식은 원년 멤버인 리키김 씨가 다시 팀에 합류합니다. 병만족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오는 22일, 뉴질랜드로 떠날 예정입니다.

새해 초, 극장가에선 충무로를 대표하는 남자배우들의 흥행 대결이 펼쳐집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남자배우, 누군지 지금 공개합니다. 바가지 머리에 순진무구한 눈빛, 어눌한 말투,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여심을 홀리던 카사노바, 류승룡 씨 맞나요? 한국판 '아이 엠 샘'을 표방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서 류승룡 씨는 6살 지능을 가진 '딸 바보' 아빠로 연기 변신을 시도합니다. "코믹하면서도 가슴 찡한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시키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네요. 지난해 '도둑들'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티켓 파워를 과시한 김윤석 씨는 영화 ‘남쪽으로 튀어’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계획인데요. 그동안 추격자' '황해'등을 통해 거친 매력을 선보였던 김윤석 씨! 이번엔 행복을 찾아 남쪽으로 떠나는 '무대포' 가장으로 변신해 코믹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입니다. 그런가하면.. 연기파 배우 한석규 씨와 하정우 씨는 영화 '베를린'을 통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데요. 한석규 씨는 영화 '쉬리' 이후 14년 만에 국정원 요원 역할을 다시 맡았고요. 하정우 씨는 냉철한 비밀요원으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발산할 계획입니다. 새해 초 극장가의 남성파워, 기대해보겠습니다.

연기 경력 15년차! 베테랑 배우인 수애 씨가, 도대체 새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기에 심적 부담감을 토로한 걸까요? 어제, 드라마 ‘야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영부인 역할을 맡은 수애 씨. “지금까지 젊은 영부인을 다룬 드라마가 없었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고 털어놨죠. 그렇다면 '수애 표 영부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참 궁금해지는데요. 수애 씨는 “행동을 품위 있게 하고, 의상도 과하지 않게 적정선을 지키려 한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다음 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최고가 되려는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사랑과 야망, 그리고 배신과 복수를 담은 드라마인데요. 남자 주인공으로는 권상우 씨가 캐스팅됐죠. 권상우 씨는 2010년 ‘대물’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인데요.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001년 개봉했던 영화 '친구' 속 장동건 씨의 명대사, 아직도 따라하시고,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네 남자의 우정과 파멸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국 관객 800만 명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이네요. '친구2'의 시나리오와 연출은 1편을 제작했던 곽경택 감독이 맡았고요. 현재 초고 시나리오가 나온 상태라는데요. '친구2'는 1편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서 주인공들의 뒷이야기를 그릴 계획이라고 하네요. 특히, 전작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은 장동건 씨의 아들이 새롭게 등장해 극을 이끌어간다고요. 전작의 내용을 이어가는 만큼, 유오성 씨 등 1편의 주연배우들이 출연할지 관심이 높은데, 현재 주연배우를 캐스팅하고 있는 단계로 1편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참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12년 만에 그려지는 영화 '친구'의 뒷 이야기! 전작의 흥행돌풍을 이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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