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도전’ 김미경, 6kg 감량고백 “이수경과 비교되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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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에서 MC로 데뷔한 ‘드림워커’ 김미경이 최근 6kg을 감량한 사실을 고백했다.

tvN 새 토크쇼 ‘김미경쇼’ 첫방송을 앞둔 9일 서울 종로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미경은 “공부에 찌들고, 대기업가야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진정한 꿈’의 가치를 알려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미경쇼’는 tvN ‘스타특강쇼’의 게스트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김미경의 본격 토크쇼. 김미경은 “꿈은 강한 동기로 실현하는 나다움을 뜻한다.”면서 “꿈꾸는 자들은 결핍이 있다. 목표와 꿈을 착각하지 말고 성공이 아닌 성장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미경은 생애 첫 토크쇼를 앞두고 6kg을 감량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분명히 이수경과 비교할 것 아니냐.”고 반문한 뒤 “이젠 진행자로 게스트를 맞아야 하는 게스트다. 아줌마처럼 보이면 곤란하다. 최소한의 관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쇼’를 기획한 이덕재 국장은 이 프로그램을 “진행과 쇼를 접목한 하이브리드쇼”라고 비유한 뒤 “오디션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의 경쟁을 지켜보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직접 변화시킬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나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미경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을 살고 싶다는 꿈은 모든 인간의 본능이다. ‘적극적인 치료방법’이 바로 꿈”이라면서 힐링과 드림의 상관관계를 설명한 뒤 “힐링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적극적인 과정을 통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미경쇼’는 가수 알렉스, 배우 이수경이 보조MC로 출연하며, 첫 방송은 연예기획자 이규창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처음 전파를 탄다.

사진제공=tv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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