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이 자동차 사고를 당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최종회에서 ‘경성의 아침’ 방송사고 위기에 출국을 보류한 앤서니 김(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고은(정려원 분)은 공항에서 앤서니 김을 기다리며 비행기 시간표를 확인했다. 하지만 앤서니 김이 출국하기로 한 비행기 시간이 존재하지 않은 것. 이에 이고은은 앤서니 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앤서니 김은 “하지만 이건 내 마지막 드라마야. 망가질 걸 알면서도 내버려두고 갈 수 없었어”라며 “그래 이건 내 마지막 드라마이자 너의 첫 드라마니깐”라며 ‘경성의 아침’에 애착을 보였다.
하지만 자동차 사고로 앤서니 김은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주동석(서동원 분) PD에게 테이프를 건네고 의식을 잃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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