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일본 정부로부터 우리의 사용후 핵연료를 위탁 재처리하겠다는 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일본 정부가 자국 시설을 활용해 한국 원전에서 나온 사용후 핵연료를 위탁 처리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우리 정부는 이러한 방안을 검토한 바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의 사용후 핵연료 처리를 일본측에 위탁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원자력 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 일각에서는 한국이나 베트남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를 롯카쇼무라 시설에서 위탁 처리해 핵연료 재처리의 연명을 도모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