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자개발 신형 로켓 올여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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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독자 개발한 소형 신형 로켓인 '입실론'을 올 여름 발사한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체연료 로켓인 입실론을 오는 8∼9월쯤 가고시마(鹿兒島)의 우주공간관측소에서 발사할 예정이다.

일본의 신형 로켓은 대형 주력 로켓인 H2A 이후 12년 만이다.

소형 로켓인 입실론은 문부과학성 우주과학연구소가 과학 위성용으로 개발한 M5의 후속이다.

M5는 고체연료 로켓으로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으나, 발사 비용이 75억 엔(약 900억 원)으로 너무 높아 실용성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새로 개발한 로켓은 비용절감과 효율화를 철저하게 추구했다.

로켓 1단은 신규 개발하지 않고 H2A 부품을 전용해 발사비용을 38억 엔(약 450억 원)으로 반감시켰다.

또 몇 대의 컴퓨터로 관제 작업이 가능해 M5 발사 당시 100명이었던 관제 인력을 5명으로 줄였다.

입실론의 운반 능력은 H2A의 10% 정도여서 대형 로켓 탑재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인공위성은 소형이 세계적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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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입실론을 성공적으로 발사할 경우 향후 중소기업 등에서도 소형 위성 개발과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현재 대형 주력 로켓인 H2A 후속 로켓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대형 로켓의 개발과 완성에는 10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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