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르디외, 푸틴에게서 러시아 여권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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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의 '부자 증세' 정책을 피해 국적을 포기를 선언하고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여권을 건네 받았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실장은 푸틴 대통령과 드파르디외가 어제(5일) 소치에서 잠시 만났다며 이 자리서 푸틴 대통령이 드파르디외에게 러시아 여권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드파르디외에게 러시아 국적을 부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드파르디외는 러시아 정부에 감사를 표시하고 러시아로 이주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드파르디외는 프랑스 정부가 우리돈 약 14억 원 이상 고소득자에게 최고 소득세율 75%를 적용하는 세제 개혁을 추진하는 데 반발해 국적 포기를 선언하고 벨기에와 러시아에 국적 신청서를 냈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그러나 중과세를 피하기 위한 망명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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