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조성민 사망 애도 "남겨진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 아파"

방송인 박재민이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박재민은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겨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프다.아버지, 어머니, 삼촌을 묻어야 하는 심정을 우리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라며 “조성민씨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이에 다른 트위터리안들은 “조용한 일요일 아침에 너무 충격적인 소식이다. 가슴이 확 막히는 느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아이들이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고 밝게 자라길”, “참 말을 잊지 못하겠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함께 애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조성민은 같은날 새벽 서울 강남국 도곡동의 여자친구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면서도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

[사진=박재민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