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기금 집행률이 4년 연속 1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남북협력기금이 총 사업비 1조 60억여 원 가운데 693억 7천여만 원이 집행돼 6.9%의 집행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협력기금 집행률은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2007년 82.2%에서 현 정부 출범 첫 해인 2008년 18.1%로 급락한 뒤 2009년 7.6%, 2010년 7.7%, 2011년 4.2% 등으로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지난해 남북협력기금은 개성공단 출퇴근 도로 개보수와 개성공단 응급의료시설 건립, 남북 교역·경협 기업 등에 대한 무상 운영자금 지원 등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남북관계 개선 등에 대비해 지난해 1조 60억여 원보다 9.1% 늘어난 1조 979억 원을 올해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로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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