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성민 과거 발언 "유서 쓰고 죽어야 내 진심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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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 조성민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한 방송에 출연했던 조성민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9년 한 방송에서 조성민은 “나도 몇 번 자살을 생각했다. 최근 10년 사이에 4번 정도였고, 가장 최근에 생각한 것이 최진실 자살 사건이 있었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조성민은 “정말 제 마음은 그게 아닌데 너무 몰아가니까 ‘내가 유서라도 써놓고 죽어야지 이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아줄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진짜 그런 생각까지 했었는데 애들 엄마가 그렇게 되다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들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조성민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성민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성민, 강한 비난에 심적인 상처가 컸을 듯”, “조성민-최진실 두 자녀는 어떻게 하나”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조성민 사망, 안치실 들어가는 과학수사대 / 사진 = 연합뉴스)

(SBS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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