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홍이 한세경의 비밀을 알고 장띠엘샤에게서 떨어지라고 협박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 신승우) 9회에서 타미홍(김지석 분)은 세경(문근영 분)을 만나 아르테미스 코리아의 회장 장띠엘샤(박시후 분)를 떠나라고 권했다.
타미홍은 세경이 장띠엘샤와 김비서가 동일인물이란 걸 알면서도 장띠엘샤 앞에서 모르는 척 연기했고, 심지어 “난 회장님과 너무 멀다”면서 밀어내는 척 연기한 것까지 모두 알고있었다. 타미홍은 “진부하긴 해도 공식이긴 하다”면서 세경의 작업노하우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타미홍은 세경에게 파리 디자인 스쿨의 입학허가서를 내밀며 “조용히 떠나라”고 권했다. 그는 장띠엘샤와 지앤의류 신인화(김유리 분) 사이의 혼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세경에게 알리며 “혼사 진행하는데 방해되는거 해결하는게 내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세경은 타미홍이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장띠엘샤와 신인화의 혼사가 진행되고 있음에 다시 한 번 놀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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