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벨리댄스 신동이 연기에도 남다른 재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밸리댄스 신동들이 출연해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밸리댄스 공연을 펼쳤다.
4명의 소녀들 중 가장 어린 소녀는 4살 최민정 양. 민정 양은 MC 강호동의 질문에 귀여운 말투로 대답하며 연예인 패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언니와 연기학원에 다닌다는 민정 양은 즉석에서 개그우먼 김지선과 상황극을 선보였다. 민정 양은 ‘엄마’ 김지선에게 혼나는 연기를 “엄마 미워, 나만 미워하고 언니만 예뻐하고”라며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그러다 민정 양은 울음을 터뜨렸고 ‘스타킹’ 출연진은 깜짝 놀라 아이 달래기에 나섰다. 밸리댄스에 어울리도록 눈을 짙게 화장했던 민정 양은 한쪽 속눈썹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펑펑 울었다.
민정 양의 깜찍하고 순수한 매력에 이날 ‘스타킹’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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