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가 아마존 강에서 아찔한 일을 당할 뻔 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는 미르가 불어난 강물로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수심이 낮은 줄 알고 미르에게 다른 동료의 인도를 부탁했다. 하지만 강 한가운데 있던 미르는 늘어난 강물에 빠져나오지 못하며 상황이 급박해졌다.
추성훈 역시 안전 끈을 매고 미르를 구하러 들어갔지만 세찬 물살에 미르를 구할 수 없다고 판단 구조선에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미르는 구조선 덕분에 목숨을 건졌지만 아찔한 경험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추성훈은 “안에 장난 아니거든 갑자기 무릎에서 머리까지”라며 “보기보다 너무 물살이 세다”라며 동료에게 물속 상황을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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