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쌀 수출국 1위 자리 인도에 내줬다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30년간 세계 최대 쌀수출국 자리를 지켜온 태국이 지난해 쌀 수출량이 급격히 줄면서 인도에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태국은 베트남에도 추월당해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쌀 수출량은 950만 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베트남도 2011년 대비 10% 늘어난 760만톤을 수출해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줄곧 수출 1위를 기록한 태국의 지난해 수출량은 690만톤으로 2011년보다 35.5%나 급감하면서 3위에 그쳤습니다.

이는 태국 정부가 농가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도정미를 고정된 가격에 사들이면서 수출 가격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쌀 수출업협회는 올해도 인도가 수출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기 때문에 경쟁은 더 심해지고 태국은 계속 고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