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상식만큼이나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 스타들이 어떤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수놓을까 하는 부분이다.
레드카펫에 서야하는 스타들은 그야말로 드레스 전쟁을 치루기 일쑤다. 예쁜 드레스를 먼저 ‘찜’하기 위해 스타와 스태프들이 기울이는 노력은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 하고 그 예쁜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등 장외 전쟁도 치열하다.
드레스 전쟁 가운데 돋보이는 드레스가 있다. 스타들도 입고 싶어 하는 드레스, 바로 데니쉐르 by 서승연 드레스다. 프랑스어로 진품을 잘 찾아내는 사람을 뜻하는 데니쉐르라는 이름만큼 서승완 대표와 디자이너 서승연은 입은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최고의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장인 정신으로 임한다.
데니쉐르의 드레스를 한 번 입어본 사람이라면 맞춘 듯한 피팅감과 우아한 실루엣을 잊지 못해 다시 찾을 만큼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실제로 데니쉐르의 드레스는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슈퍼모델들의 드레스를 책임지며 또 다른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했고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소녀시대 제시카, 옥주현, 정시아, 에바, 장영란 등 수많은 스타들이 이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지난 29일 열린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에서도 그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레드카펫의 MC를 맡은 ‘2012 슈퍼모델’ 서혜진, SBS E! 연예뉴스 기자 이정아의 드레스도 데니쉐르의 작품이었다. 입는 이의 체형과 개성에 맞는 드레스를 선택해주는 서승완 대표의 섬세함은 데니쉐르를 또 찾고 싶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했다.
환희와 기쁨의 순간, 그 기쁨이 배가 되게 만들어주는 또 다른 주인공 데니쉐르가 또 어떤 환희의 순간에 함께 할지 기대가 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사진>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