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SK, 전자랜드 꺾고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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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선두 SK의 질주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위 전자랜드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SK는 내외곽에서 전자랜드를 압도하며 초반부터 앞서갔습니다.

변기훈의 3점포가 불을 뿜었고, 김선형을 앞세운 속공도 위력적이었습니다.

전반을 20점 차로 앞선 SK는 후반 들어 실책을 쏟아내면서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정병국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5점 차까지 쫓겼습니다.

올 시즌 달라진 SK는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헤인즈의 자유투로 1점 달아난 뒤, 속공 기회에서 박상오가 쐐기를 박았습니다.

74대 66으로 이긴 SK는 7연승을 달리며 2위 모비스에 3경기 차로 여유있게 앞서갔습니다.

KT는 인삼공사를 75대 62로 꺾고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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