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이 견미리와 신동엽을 깨알 디스했다.

지난 2일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붐의 영스트리트'(이하 붐스영스)에 연예계 유망주 이유비가 출연하여 상큼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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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유비는 두 번째 라디오 출연임을 밝히며, 자신을 잘 모를 수도 있는 '붐스영스' 청취자들에게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출연한 에이프린스(A-PRINCE)의 성원은 이유비의 인형 외모에 눈을 떼지 못했고, DJ 붐 역시 이유비의 외모에 찬사를 보냈다.

붐은 "이유비의 어머니가 배우 견미리씨다"라면서 어머니의 외모를 뛰어넘었다고 극찬을 하면서 "방송을 들으셔도 나는 당당하다"면서 은근히 견미리를 깨알 디스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유비는 "어머니의 외모를 뛰어넘었다는 칭찬은 처음 듣는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수줍어했다.

이어 붐은 이유비의 데뷔작이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임을 듣고 "신동엽씨가 망친 프로그램"이라면서 신동엽을 향해 독설을 날려 다시금 청취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신동엽씨가 기획부터 다 했으니 모든 것은 신동엽씨 책임이다"라고 덧붙여 깐족의 진수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유비는 성악과에 재학 중이고 소프라노를 맡고 있다고 소개하며, 오페라 아리아를 불러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영상제공= SBS E! 김현철 기자, SBS '고릴라' 보는라디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