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같은 날은 짧은 거리여도 좀처럼 걷기가 싫죠.
오늘 하루 맹추위를 견디느라 힘드셨을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라고 기온 그래프부터 보여드립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좀 오름세를 보일 거예요.
아침기온의 경우, 토요일까지는 조금씩 오르다가 일요일은 부쩍 올라서겠고 서울의 낮기온도 꾸준히 올라서 이번 주말쯤이면 0도선에 거의 가까워지겠습니다.
이제 찬 대륙고기압이 점점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찬기운도 점차 약해지기 때문인데요.
바람은 계속 북풍이나 북서풍이 불어오겠죠.
북풍이든 북서풍이든 대륙쪽에서 오는 바람은 기본적으로 건조한 편인데 이 바람이 산을 넘으면서 그 이후에는 더 건조해집니다.
지금 동해안쪽이나 경남 해안쪽은 자칫 큰 불이 나기가 쉬운 조건이니까요.
어느 때보다 불조심하세요.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14도, 철원은 그보다 10도나 더 낮은 영하 24도구요.
충청지방도 하루종일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아침은 많이 추울거예요.
하지만 낮기온은 대부분 0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경상남도는 영상인 곳이 많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알아두세요! 동절기, 가스 보일러 점검은 필수!>
-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기 전 보일러 배기통 연결부가 단단히 결속되어 있는지 찌그러져서 폐가스가 샐 염려는 없는지 수시로 살핀다.
- 보일러에 문제가 있다면 점검을 받고, 수리 후 사용한다.
- 겨울철 장기간 집을 비운다면 보일러 콘센트를 꽂아 놓고 가스 밸브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보일러를 꺼야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다.
- 가스보일러 가동 중 발생하는 폐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가스보일러 점검은 중요하다.
네, 일요일부터는 지금 같은 극심한 한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평년보다는 약간 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우리나라 주변은 대부분 맑은 날씨가 되겠는데요, 홍콩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베를린이나 파리에 내일 비가 오겠고 로마와 아테네는 아주 맑겠습니다.
그리고 LA에는 내일 바람이 많이 불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