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특보 전국 확대…제주도에 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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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한파가 참 유난스럽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날이 15일이나 되고, 철원은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간 날이 5일이나 됩니다.

이 기록적인 한파는 오늘(3일)이 고비가 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절기 소한인 모레까지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한파특보도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 강화됐고요.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영동과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영하 30도 이하의 찬공기가 내려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강한 찬공기가 구름들을 모두 밀어냈고, 서해안의 눈도 잠잠해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에는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영하 11.8도, 대전 영하 8.9도, 대구 영하 6.6도를 보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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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 가량 낮은 상태입니다.

한낮에도 중부 내륙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 정도로 한파가 강력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토요일 오전에는 중북부지방에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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