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로 새해 시작부터 채소값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새해 첫 거래일에 가락시장의 배추와 무, 시금치 등 주요 겨울 채소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는 18㎏ 한 상자 특등급이 만3천282원으로 지난해 이맘 때보다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배추는 특등급 10㎏ 들이 한 망이 만3천279원으로 지난해보다 310.4% 폭등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한파에 폭설까지 겹쳐 채소의 생육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해 들어서도 한파는 여전히 기세를 떨칠 전망이어서 당분간 채소 가격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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