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이 이달 말 지중해 등에서 최근 10년 내 최대 규모의 합동훈련을 벌인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공보실은 언론 보도문에서 "1월 말 지중해와 흑해에서 북해 함대, 발틱 함대, 흑해 함대, 태평양 함대 등 4개 함대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해군 훈련을 벌인다"며 "이번과 같은 해군의 대규모 훈련은 최근 10년 내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이 국외 지역에서 함대 연합 작전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라며 훈련에 참가할 4개 함대 함정들이 이미 작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해군의 유례없는 대규모 훈련 계획은 러시아가 시리아 내전 사태 악화시 시리아 타르투스항에 유지하고 있는 자국 해군기지로 함정과 병력을 파견할 것이라는 관측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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