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38)이 열애 중이다.
2일 김영철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BS E! 연예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영철이 지난해 10월경부터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두 살 연하의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여자친구는 미모의 재원으로, 김영철은 최근 지인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혼기가 꽉 찬 김영철의 나이로 인해 지금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염두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상황.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교제기간이 짧고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 결혼을 언급하기엔 이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99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김영철은 ‘영어 잘하는 개그맨’이란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예능 활동 외에도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의 DJ, 영어 도서 작가로도 활약 중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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