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에서 여대생이 집단 성폭행 당한 뒤 숨져 인도 사회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연말 연시 성폭행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달 31일 밤 남부 도시 방갈로르에서 8살 소녀가 새해 맞이 파티장에서 성폭행당했습니다.
경찰은 경험많은 경찰관들로 팀을 꾸려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또 다른 남부 도시 푸네에서는 6살 여자 아이가 자신의 집에서 근처에 사는 대학생에게 성폭행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도 뉴델리 남부에서도 지난 달 31일 새해 맞이 파티장에서 17살 여학생이 20대 회사원 두 명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앞서 인도에서는 지난 달 16일 밤 20대 여대생이 달리는 버스에서 남성 6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크게 다쳐 싱가포르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이 사건 이후 인도에서는 성폭행범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인도 언론은 성폭행 사건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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