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 경찰서가 새로 생기고 올해 천 140명의 경찰관이 증원됩니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8조 2천784억 원의 올해 예산안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3.3% 늘어난 규몹니다.
올해 예산에는 서산경찰서가 관할하는 충남 태안 지역을 분리해 태안경찰서를 따로 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올해 토지 매입 등 절차를 시작해 오는 2017년부터 태안경찰서를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 경기 남양주서와 인천 논현서 등 10개 경찰서와 45개 파출소도 올해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관 정원 천 140명을 증원하고 우범지역 695곳에 이동형 CCTV 1390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