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개혁개방의 지속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시 총서기는 지난 해 12월 31일 베이징에서 열린 당 정치국 집단학습에서 개혁개방은 대단히 어렵고 힘든 임무로 반드시 대에 걸쳐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 총서기는 개혁개방이 없었다면 오늘의 중국이 없었을 뿐 아니라 중국의 내일도 없다며 개혁개방 과정에서 생기는 모순은 개혁개방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은 작년 11월 총서기로 등극한 뒤 첫 지방 시찰지로 개혁개방 선도 지역인 광둥성을 선택하는 제2의 '남순'을 단행하면서 개혁개방 중시 노선을 중국 안팎에 천명했습니다.
이처럼 시 총서기가 집권 초기 개혁개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지난 해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를 축출하는 과정에서 빈부격차 같은 개혁개방의 부작용을 지적하는 당내 좌파 세력의 반발이 터져 나왔고 이를 견제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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