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주원은 최고의 파트너…‘베스트커플상’ 꼭 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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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동료 주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서울/경기 91.9MHz, 연출 하정민)에 출연한 박기웅은 조연상 수상에 대한 고마움을 주원에게 돌렸다.

KBS 드라마 ‘각시탈’을 통해 조각 같은 외모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 박기웅은 연말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뒤 바로 라디오 생방송에 참석했다.

박기웅은 “배우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매체라 긴장이 많이 된다”고 밝히면서도, 들뜨고 기쁜 모습을 감추지 않고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주원과 남남 커플로 후보에 오른 ‘베스트 커플상’ 수상 실패가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는 “조연상과 바꾸고 싶을 정도로 아쉽다. 주원은 지금까지 만난 최고의 파트너로서, 서로를 믿고 연기한 사이다”라며 주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월요일 코너 ‘여심 공략 프로젝트-해 주세요’는 여성 청취자들이 꿈꾸는 연애 판타지를 실시간으로 실현시켜주는 코너로, 게스트들이 출연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제공=MBC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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