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르코스 부정축재 재산 환수작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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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독재자 마르코스와 부정축재 재산 환수작업을 중단합니다.

필리핀 대통령 직속 '바른정부위원회'는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환수작업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마르코스의 부인 이멜다 여사와 자녀들이 대거 정계에 진출하며 영향력을 되찾으면서 위원회가 정치적인 고려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26년 동안 마르코스가 재임기간에 빼돌린 것으로 추정되는 100억 달러의 부정축재 재산 가운데 40억 달러를 환수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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