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민이 작품을 위해 머리를 잘랐다.
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17회에서 톱스타 강현민(최시원 분)은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고은(정려원 분)은 ‘경성의 아침’ 19회에 주인공 강현민의 머리를 잘라야 한다고 대본을 수정했다. 하지만 강현민 소속사 직원은 머리를 자르게 되면 샴푸 광고 자체가 날아가게 된다며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
이고은은 광고가 날아간다는 소리에 대본 수정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현민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난 것. 강현민은 “어때요, 이 정도 스타일이면 되나요?”라며 “왜요? 대본 보고 자른 건 데 더 짧게 잘라야 되나요?”라고 말했다.
강현민은 “작품을 위해서라면 잘라야줘. 파이팅 넘치게”라며 연기에 열정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