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일 최강 한파…서울 아침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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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로 시작된 새해입니다.

지금도 곳곳에 다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충남과 전북 서해안엔 최고 8cm, 그 밖의 충청과 호남 강원 내륙에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2일)은 추위가 더 심해져서 서울엔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14도까지 떨어지는데다가 바람까지 강해서 체감 추위는 훨씬 더 심하겠고 모레 아침엔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또 지금 제주도와 남해안 곳곳에 겨울 황사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지만 다행히 농도는 옅겠습니다.

내일은 종일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5도 가량 뚝 떨어져서 빙판길이 많겠고 낮 기온도 서울 -9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한파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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