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새해 첫 라이벌전 완승

현대캐피탈 3대 0으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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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 날 프로배구 최고의 라이벌전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완파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3경기에서 두번을 진 삼성화재 선수들은 새해 첫 날 정신 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섰습니다.

여오현과 고희진, 두 고참 선수는 삭발까지 했습니다.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한 수 위의 조직력, 끈끈한 수비로 현대캐피탈을 압도했습니다.

레오가 26점을 터뜨렸고, 박철우도 18점을 올려 장인어른 신치용 감독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삼성화재는 3대 0 완승을 거둬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이를 8점으로 벌렸습니다.

[박철우/삼성화재 : 2013년 첫 경기라 선수들도 꼭 이기자는 마음가짐으로 왔고, 더 집중해서 좋은 경기 펼치려고 했습니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인삼공사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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