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조직 구성안이 발표됐습니다. 모두 9개 분과위원회가 설치됐는데, 인수위원들은 인수위 업무가 끝나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31일)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 조직 구성안을 발표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전문 분야별로 모두 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습니다.
국정기획조정과 정무, 외교·국방·통일, 경제1, 경제2, 법질서와 사회안전, 교육과학, 고용복지, 여성문화위원회로 나뉘었습니다.
5년 전 이명박 당선인 인수위원회 때의 7개 분과보다 2개가 더 늘어났습니다.
교육과학과 고용복지 분과가 새로 추가됐고, 사회안전과 여성문화 분야가 강조됐습니다.
여기에 앞서 발표된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별위원회가 인수위 산하에 설치된 상태입니다.
후속 인수위원 인선 발표는 다소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준 인사위원장은 인수위원들이 차기 정부로 옮겨가는 것을 전제로 임명되는 게 아니라며, 인수위원들은 인수위 활동이 끝나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창중 당선인 수석 대변인은 인수위원회 대변인이자 인수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당선인 대변인인 박선규 대변인과 조윤선 대변인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당선인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수위원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수위 산하에 행정실장을 두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