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직 인수위 조직 구성안이 오늘(31일) 공개됩니다. 실제로 그 조직 안에서 일할 사람들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은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전문가 중심의 '실무형 인수위'를 만들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5년 전 이명박 당선인 인수위 때보다 소규모로 조용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영 부위원장은 또 인수위 분과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5년 전 7개 정도의 분과위를 뒀는데, 그보다 더 많아질 필요는 없고 필요에 맞게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수위 조직과 기구 구성이 발표되면 인수위의 운영 방향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후속 인수위원 인선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새해 초로 늦춰질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박선규/박근혜 당선인 대변인 : 박근혜 정부의 기초를 다질 분들을 찾는다고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 찾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특히 하지원, 윤상규 청년 특별위원에 대한 자질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인수위원에 대한 인사 검증이 더욱 정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당선인 측은 일부 인수위원의 경우 내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협조를 받아 인사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