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극빈 산촌 방문…"진짜 빈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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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세밑을 맞아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중국 산촌을 방문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총서기는 오늘(30일) 오전 허베이성 푸핑현의 산골 마을인 뤄퉈완촌을 찾았습니다.

베이징시, 허베이성, 산시성 일대에 걸친 타이항산 기슭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주민들의 1인당 연 수입이 900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5만4천원에 불과해 특수 빈곤 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시 총서기는 현지 간부들에게 "여기서 중국의 진짜 빈곤 상태를 알아보고 싶다"며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베이징에서 3시간 반 동안 차로 달려온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 총서기가 마을 주민들의 삶을 살펴보고 현지 당 간부들과 함께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해지는 방법을 놓고 토론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총서기가 연말을 맞아 극빈 산촌을 방문한 것은 중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과제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는 지역 간 발전 격차 해소, 계층 간 소득 불균형 완화라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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