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복 전 인천 구단 사장, 축구협회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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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장을 지낸 안종복 남북체육교류협회장이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안종복 회장은 최근 여러 축구인의 권유를 받아 출마를 결심했다며 다음달 3일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56세로 지난 1970년대 경신고와 고려대에서 선수 활동을 한 안회장은,, 1980년대 이후에는 대우 로얄즈와 대한축구협회, K리그 인천 구단에서 축구 행정가로 오랜 기간 이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인천 구단 단장 시절이던 지난 2006년에는 준우승과 함께 K리그 사상 처음으로 흑자 경영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다음달 28일 대한축구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열리는데 정몽규 K리그 총재와 허승표 퍼플웍스 회장, 김석한 한국 중등축구연맹 회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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