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해수부 부활시 전남유치 방안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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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 산하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된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이 박 당선인의 공약대로 해양수산부가 부활하면 전남에 유치하는 방안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남 출신의 김 부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개인 의견임을 전제한 뒤 "나름대로 문서를 준비하고 있다.

인수위원회에 제출해 공론에 부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박 당선인이 부산에서 그 공약을 발표했는데 전남으로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라는 질문에 "호남 총리를 뽑는 것 보다 구체적으로 피부에 닿는 정책으로 호남 민심을 어루만지는게 낫지않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그 의견을 이야기했더니 광주 현지에서는 대단한 환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무안의 건물이 높고 좋은데 3분의1 정도는 비어있다고 들었다" 며 "그 건물을 해수부가 쓴다면 새롭게 건물을 세울 필요가 없고 여수, 순천 동부지역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는데 가운데로 오면 광주의 역동적 발전에 도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앞으로 밀고당기고 하는 논란을 가지고 토론을 해야한다"며 "그러면 당선인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뷔원장은 "전남과 광주의 국민이 '박정희 딸'에게 마음의 문을 열도록 여러가지 방법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광주 사람들은 '민주화 혁명의 성지'라는 긍지와 일종의 고집을 갖고 있어서 소위 말하는 '박정희 딸'에게 마음을 열 준비가 덜 됐다"고 말했습니다.

선거 유세 과정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해 '싸가지 없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제 사고방식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면서도 "앞으로는 48%의 국민의 입맛에 맞도록 열심히 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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