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부 지방서 탈북자 단속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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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부 지방에서 탈북자 단속을 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북중 접경지역을 다녀온 미국의 대북인권단체 '318파트너스' 관계자는 이 방송에, '탈북 여성을 체포하지 말라'는 내부 문건이 내려왔다는 얘기를 중국 공안 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탈북자 단속을 완화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인권단체 관계자는 "탈북자가 교통, 통신 등을 담당하는 중국 지방정부 관련 업체에서 일당을 받고 일하기도 한다"며, "탈북 여성은 하루 60위안, 남성은 100위안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탈북자는 "중국의 동네 파출소에서도 탈북 여성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지만 범죄 행위로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 한 체포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목격했다"며, "한 마을에 수십 명의 탈북 여성이 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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