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나아지나'…제조업 전망지수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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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제심리를 나타내는 경기실사지수가 넉 달 만에 반등했지만 주요 세부지표는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2012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올해 12월 업황 지수는 11월보다 1포인트 높아진 68로 나타나며 넉 달 만에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넘으면 기업의 경제심리가 개선된 것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입니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의 12월 업황 지수가 72로 1포인트 올랐고, 중소기업은 11월과 같은 63으로 더 나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반면 국내 제조업의 견인차인 수출기업의 12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1월보다 4포인트나 떨어져 71로 내려앉았으며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다만 2013년 한 해와 1월 전망 지수는 각각 큰 폭으로 올라 새해에 대한 기대심리를 보여줬습니다.

내년 1월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는 70으로 3포인트 올랐고 2013년 전체 업황 전망 지수는 올해보다 무려 9포인트나 상승한 81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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