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6일 아침 도내 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무주 영하 19.3도, 진안 영하 18.6도, 장수 영하 17.7도, 임실 영하 17.3도, 순창 영하 13.3도, 정읍 영하 13.2도, 전주 영하 12.2도, 남원 영하 12.1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자 전주천변 등에는 아침운동을 즐기는 시민의 발길이 끊겼고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과 학생들은 목도리와 장갑, 귀마개 등으로 감싸고 종종걸음을 쳤다.
이날 오후는 영하 4도∼영하 1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무주·진안·장수·임실 등 도내 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며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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