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이 서울의 84㎡ 아파트 전세에 살려면 월급을 꼬박 5년 가까이 모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국민은행이 발표한 아파트 시세를 기준으로 전세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전세시세는 2억 4893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운데 3인 이하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25만 원, 한 푼도 쓰지 않더라도 전세금을 구하는 데 4.9년이 걸린다는 계산입니다.
특히 서초구와 강남구는 전용 84㎡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3억 7천만 원이 넘어 강남지역에서 전세 아파트를 구하려면 7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 올랐는데 서초구는 무려 5.9% 상승했습니다.
전셋집을 마련하는데 가장 짧은 시간이 걸리는 지역은 금천구로 평균 전셋값이 1억 7157만 원으로 나타나 월급을 꼬박 모으면 3.4년 만에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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