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성패 달린 5대 권력기관장 인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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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 중요한 부분은 이른바 '빅5'로 불리는 5대 권력기관장 인선입니다.

검찰총장과 국가정보원장, 감사원장, 국세청장, 그리고 경찰청장.

정권의 성패와도 직결되는 첫 빅5 인선은 어떻게 될지, 남승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빅5로 불리는 5대 권력기관장은 감사원장과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그리고 경찰청장입니다.

국가권력 행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자리들입니다.

정치적 편향과 권한 남용을 막기 위해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그리고 경찰청장은 임기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평소 임기제 존중과 법적 절차에 따른 인사를 강조해왔습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지난 2일 :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인물로 임명하고 국회 청문회를 통과 못한 사람은 임명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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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은 한상대 총장의 사퇴로 공석이어서, 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장은 박 당선인이 임기 2년 보장을 공약한 만큼 현 김기용 청장이 유임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감사원장도 양 건 원장의 임기가 2년 넘게 남아 있지만, 본인이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있어 교체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임기제가 아닌 국가정보원장과 국세청장은 교체가 확실시 됩니다.

국가정보원장은 정보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대북문제와 국제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발탁한다는 방침입니다.

국세청장에는 정경 유착의 고리를 끊고 경제 민주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개혁적 성향의 인물이 기용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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