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 내내 정국 구상에 집중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24일) 공식 행보를 재개합니다.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오늘 먼저 임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서울의 한 복지 시설을 찾아 봉사 활동을 벌입니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내일이 성탄절인 만큼 당선인이 보육원에 가서, 아이들에서 선물을 나눠 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박 당선인이 오늘부터 행보를 재개함에 따라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선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은 이르면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에 앞서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먼저 발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주 후반쯤 출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박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대선 공약 실천을 위해 공약 설계에 참여했던 선대위 인사들 중 일부가 인수위 요직에 기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도 대선 이후 처음으로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차원의 당선인 지원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또 국정 운영을 하는데 미리미리 정리가 되서 다음 국정 운영의 걸림돌이 최소화 되도록 하는 일을 저희들이 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새누리당은 특히 오는 27일과 28일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 설득 작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