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측근 이매뉴얼 시장, 총기 규제 총대 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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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시 람 이매뉴얼 시장은 일리노이주 24개 중소도시 시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 차원의 총기규제 법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매뉴얼 시장은 연방 의회가 총기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총기 폭력 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입법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네티컷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참사를 계기로 이해가 다른 이들이 총기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한 지금이야말로 미국이 관련 법규를 강화해야 하는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매뉴얼 시장은 연방 입법안에 공격용 무기 판매 금지, 탄창 용량 제한, 총기 구매자 신원 확인 강화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이매뉴얼은 지난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10년 한시법인 '공격용 무기 판매 금지법' 제정을 도왔습니다.

한편, 미국 연방 제7항소법원은 뉴타운 초등학교 총기 참사 발생 이틀 전인 지난 12일 미국 50개 주 가운데 유일하게 총기 휴대 금지법을 고수해온 일리노이주에 위헌 판결을 내리고 향후 180일 이내에 합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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