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병원, 한국인에 안전성 검증 안 된 줄기세포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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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의 한 병원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수술을 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후쿠오카시 하카다구에 있는 한 피부과 병원이 매달 500명 가까운 한국인에게 줄기세포를 투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병원이 한국 바이오벤처회사로부터 한국인을 소개받아 이 회사가 배양해 보관하는 줄기세포를 한국인 환자에게 투여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연구단계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행위가 약사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010년 3월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는 병원 윤리위원회 승인을 얻을 것과 치료 후 데이터를 공표하도록 했지만, 후쿠오카에 있는 이 피부과 병원은 관련 내용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010년 교토 시내의 클리닉에서 줄기세포를 투여받은 한국인 당뇨병 환자가 폐동맥이 혈전에 막혀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재생의료학회는 지난해 3월 발표한 성명에서 "과학적 근거가 적고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의료행위에 관여하지 말 것"을 회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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