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구관측위성이라며 발사한 '광명성 3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 과학자가 '광명성 3호는 고도 500km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일성종합대 학부장인 박학철 교수는 어제(21일) 조선중앙TV 좌담회에 출연해, "지구관측용 위성은 일반적으로 고도 500㎞에서 천㎞로 규정돼 있다"며, "북한 위성 `광명성 3호 2호기'는 현재 500㎞ 정도의 고도에서 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일성종합대 강좌장인 리국철 박사는 좌담회에서, `광명성 3호 2호기'의 화상 자료를 북한의 지하자원 분포와 매장량, 산림 분포 등을 분석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며, '광명성 3호 2호기'가 화상 자료를 보내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광명성 3호'의 상태가 불안정할 뿐 아니라 지상관제소와의 교신이 이뤄지지 않아 위성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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