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취임 13개월 만에 사임했습니다.
이탈리아 대통령실은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이 몬티 총리의 사직서를 수리했으며 정당 지도자들을 만나 정치 일정을 상의한 뒤 곧바로 의회 해산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몬티 총리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내년 2월 24일 이탈리아 의원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탈리아 정치권 소식통들은 몬티 총리가 총선을 앞두고 중도 성향의 정치 연합을 지지하거나 그동안 자신이 추진해 온 긴축 기조의 경제 정책을 다음 정부에서도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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